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지난 2013년과 2015년 각각 5400억원과 1500억원, 총 69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런 가운데 1차 투자협약분에 대해 1200억원을 증액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여수시, 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투자 실현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이번 증액투자로 여수국가산단에 총 810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합성고무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와 한국바스프의 투자로 매일 2000여명의 노동자가 여수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곳 두 사업장에서만 건설 인력 18만3000여명이 투입돼 인건비로 283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공되면 23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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