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소통 자문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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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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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는 도정 홍보 및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전남 동부권 7개 시군 지역 인사 60명으로 구성됐다. 2014년부터 운영했던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위원들은 도정 발전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숙원사업을 건의하는 등 동부지역 발전 및 복지 증진과 관련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활동한다.

이기환 동부지역본부장은 "동부지역본부는 전남도청의 실질적 제2청사로서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도민 생활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는 2014년 10월에 개청해 3과 11팀 66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정 홍보와 동부지역 주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업무 141종(도 위임 88종․환경 53종)을 직접 처리하는 등 제2청사로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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