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0회에서 결국 평창동 집을 떠나게 된 고은숙(박준금)은 "이 집을 쫓겨나듯이 떠날 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어"라고 말한다.
새로 살게 된 집에 도착한 고은숙은 주저앉은 채 "내 팔자야"라며 눈물을 흘린다.
또한 결혼하자마자 위기를 맞은 최지연(차주영) 역시 "나 어떻게 이제"라며 울상짓는다.
한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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