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중기중앙회 부회장 취임후 첫 활동 ‘봉사’…삼성농아원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12 0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오른쪽 2번째)이 봉사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취임 후 첫번째 활동으로 봉사를 선택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최수규 부회장과 함께 최근 서울시 상도동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청각장애 아동과 함께 발렌타인데이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단원은 참치캔세트와 세안용품 등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고, 수화 배우는 시간을 통해 오후에는 배운 수화를 활용, 아이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발렌타인데이 기념 초콜릿과 케이크를 만들었다.

삼성농아원 엄종숙 원장은 “봉사자가 수화를 배우고 함께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하니 아이들에게 좋은 사회적응 훈련이 될 것 같다”며 “삼성농아원을 비롯해 수도권의 많은 복지시설이 중소기업의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수규 부회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나눔을 펼칠 수 있는 연합봉사활동이 수도권에 한정되지 않고 더욱 폭넓게 시행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이 함께 하며 구성된 봉사단으로, 연 7회 이상 봉사활동을 기획해 사랑나눔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방에서도 3회 이상 진행 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