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서울G밸리스마트사업협동조합(이하 G밸리조합)은 최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이사장에 강옥구 하예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G밸리조합은 ‘G밸리 산업단지(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첨단산업 및 제조업 기업들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결집,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강옥구 초대이사장은 “향후 설립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협동조합으로 등록을 완료하면 공동구·판매를 시작으로 공동기술·공동브랜드·공동시설 구축은 물론 이업종 교류를 통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G밸리조합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산업 협동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과 이훈 국회의원, 중소기업중앙회 박승찬 서울지역본부장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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