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신임 총괄사장에 마커스 헬만 임명

-2인 총괄사장 체제 통해 조직 체질 개선 및 현안 업무 대응

마커스 헬만 신임 그룹 총괄사장[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신임 그룹 총괄사장에 마커스 헬만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헬만 신임 사장은 법률 관련 업무를 지휘한다. 요하네스 타머 그룹 총괄사장은 전반적인 경영 정상화 및 신차 전략 개발 등 세일즈·마케팅 전반을 책임진다.

헬만 사장은 폭스바겐 그룹 본사 법무팀에서 전세계 폭스바겐 브랜드의 해외 법인 감독을 담당했다.

미국, 유럽 및 아시아의 폭스바겐 브랜드의 상거래 관련 자문으로서, 2004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설립 시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인수합병 및 투자 관련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본사 디젤 이슈 전담 법무팀 소속이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인 총괄사장 체제를 통해 조직 체질 개선 및 현안 업무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헬만 총괄사장 취임으로 국내 법률 및 규제 관련 업무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