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중구) = 가수 문희준과 소율이 결혼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먼저 소율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내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간담회에서 “평소에 12시면 잠을 잔다. 그런데 어제는 잠이 안 오더라. 1시간 잔 것 같다”고 말했다.
문희준 역시 “저도 누우면 자는 편인데 밤을 샜다. 잠이 오질 않았다”고 밝히며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의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될 결혼식에는 사회는 방송인 조우종이, 축시는 크레용팝 금미와 H.O.T. 토니안이 각각 맡는다. 또 축가는 H.O.T. 강타가 부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해 각 소속사를 통해 2년 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4월 진지하게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아이돌 1호 부부’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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