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메카 목표...신용보증기금, 41조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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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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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창업지원 메카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신보는 지난 9일 조직개편 후 처음으로 2017년도 제1차 전국 본부점장회의를 열었다. 

신보는 전국 8개 지역에 창업전담 조직인 '창업성장지점'을 설치하고 창업보육시설을 운영한다.

창업절차–창업보육(컨설팅)-금융지원(신용보증·투자·신용보험)-육성(마케팅·네트워킹) 등 창업에서부터 성장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본부에 총괄부서인 4.0창업부를 신설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 바이오, 자율주행차, 3D컴퓨터 등 신성장산업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서다. 관련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신보는 이를 통해 올해 창업기업 13조5000억원, 신성장동력기업 8조3000억원 등 총 41조원을 창업, 신성장, 수출부문 등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또 본부에 기업컨설팅부를 신설하고 전국 8개 영업본부에 전문컨설턴트를 배치해 신용보증, 신용보험, 투자, 컨설팅 등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복합으로 기업의 니즈, 특성, 성장경로에 맞는 정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사 사옥 [사진= 신용보증기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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