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박형식·김민준, '반전' 넘치는 핏빛 전투신…'케미'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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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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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화랑’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2월 12일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연출 윤성식) 측은 화제의 전투 장면의 뒷모습이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화랑’ 14회, 15회에서는 네 명의 화랑이 신국의 사절단으로서 남부여에 다녀온 것. 선우(박서준 분)는 남부여 태자 창(김민준 분)과 결투를 벌였으며, 다른 화랑들 역시 목숨을 걸고 신국 백성들을 구해냈다. 특히 국경지대에서 펼쳐진 양국의 대치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성동일(위화랑 역), 김민준(창 역), 박서준, 박형식(삼맥종 역), 최민호(수호 역), 도지한(반류 역) 등 ‘화랑’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촬영이 잠깐 쉬는 틈을 타 초원 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다. 배우들 뒤쪽으로는 말을 탄 다른 배우들의 모습도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화기애애하고 따듯한 분위기의 ‘화랑’ 촬영 현장은 남다른 팀워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만든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함께 한 김민준 역시 배우들과 친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화랑’ 제작진은 “’화랑’의 팀워크는 자타가 공인했을 정도로 끈끈하고 화기애애하다. 사극에 더위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팀워크 덕분에 ‘화랑’ 촬영장에는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더불어 특별출연으로 참여해준 김민준 역시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이어 “’화랑’이 이제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화랑’ 배우 및 제작진의 환상호흡이 계속 돋보일 전망이다. 앞으로도 뜨거운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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