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할리우드 반항아 제임스딘과 천둥번개의 신 토르의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제임스딘은 포맨 ‘고백’을 선곡, 토르는 YB의 ‘나는 나비’를 가창했다. 신유는 시원한 고음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카이는 “마치 목소리가 접착 메모지 느낌을 받았다. 굉장히 매력적인 보이스라서 가왕 자격이 있는 실력자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유영석은 “목소리 자체가 표백제처럼 깨끗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평했다.
신유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드라마 OST로 데뷔했다”며 “부모님이 두분 다 트로트쪽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0대, 20대분들의 표를 받아보니까 트로트도 10, 20대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굉장히 여러 가지가 공존하는 무대였던 것 같다. 앞으로 노력하는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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