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투자업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여수 웅천복합단지 개발 사업 관련 350억원 규모 대출채권과 출자 지분을 정리해 24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NH투자증권의 예상 순이익 2300억원의 10%가 넘는금액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자산 매각 작업을 진행했다. 전남 여수시 웅천복합단지 개발사업은 NH농협증권시절인 지난 2007년 투자한 사업으로 특혜 시비가 불거지며 표류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