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멕시코를 존중하라" 멕시코 내 反트럼프 시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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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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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시민 약 2만 명이 모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 정책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여자 대다수는 흰 색 옷을 입고 멕시코 국기를 흔들었으며 멕시코와 멕시코 이민자를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멕시코 국경에 장벽 건설 등 멕시코를 압박하는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사진=연합/AP]

 

한 여성이 12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묘사한 피냐타(장난감, 사탕 등이 들어 있는 통)를 들고 있다. 이날 집회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멕시코 국경에 장벽 건설 등 멕시코를 압박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약 2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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