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하역 현장 합동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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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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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해수청, 2.13~21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2017년도 국가 안전대진단』에 따라 13일(월)부터 21(화)까지 관내 대량 위험화물 취급터미널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 기간에는 위험물 하역현장의 위험도와 취약성을 고려하여 유관기관 단체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금번 점검은 가스, 유류, 케미컬 등을 취급하는 전용터미널 10개사 부두를 대상으로 ▲하역현장 안전관리자 적정배치 여부 ▲하역 전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여부 ▲소방시설․오염방제장비 등 안전시설의 관리상태 ▲하역시설 및 장비 관리상태 ▲자체안전관리계획 및 제반규정의 이행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진희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점검결과 결함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개선 명령 등을 통해 위험물 하역현장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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