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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경력 페데리코 하인즈먼, 파크 하얏트 서울 총주방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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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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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하인즈먼 파크하얏트 서울 신임 총주방장 [사진=파크하얏트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이 페데리코 하인즈먼(Federico Heinzmann)을 새로운 총주방장으로 영입했다.

20년 경력의 하인즈먼 신임 총주방장은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을 총괄한 바 있으며 이후 파크 하얏트 도쿄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뉴욕 그릴 앤 바(new York Grill & bar)’를 3년간 진두지휘하다 2월 파크 하얏트 서울의 총주방장으로 부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대학에서 식음료 마케팅을 전공한 후 소믈리에와 셰프 자격을 취득한 하인즈먼 총주방장은 1998년 아르헨티나의 작은 이탤리안 레스토랑에서 처음 요리를 시작했다.

그후 스페인의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 ‘마틴 베라사테기(Martin Berazategui)’,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메리어트 플라자 호텔과 와인 클럽 등 유수의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이탤리언, 프렌치, 아메리칸, 스패니시 요리를 두루 섭렵하며 셰프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그는 코너스톤, 더 라운지, 더 팀버 하우스 등의 호텔 레스토랑과 룸 서비스, 연회 등 호텔 전체 식음료를 총괄할 예정이다.

페데리코 하이즈먼 신임 총주방장은 “레스토랑 음식과 케이터링 등 모든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주방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20여년 간 쌓은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국 식재료를 십분 활용한 요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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