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은 지난 10일 용산PFV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역세권2030청년주택(이하 청년주택)’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지역에 주택을 공급해 청년층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고자 추진 중인 정책이다.
이번에 호반건설이 시공을 맡은 청년주택은 1호 사업으로,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4·6호선) 인근에 지하 7층~지상 37층, 2개 동, 총 10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19~49㎡의 소형 면적대로만 구성된다. 호반건설은 올해 3월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역세권2030청년주택 1호를 시공하게 됐다”며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및 신혼부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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