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의료급여 사례관리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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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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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질병대비 의료기관을 과다하게 이용하는 외래 고위험군, 집중 관리군, 장기입원 수급자를 대상으로 서신·전화상담·방문상담을 통하여 맞춤형 사례관리를 적극 추진하기로 13일 밝혔다.

의료급여수급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장기입원, 약물 과다 복용, 의료 쇼핑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관내 의료급여 진료비가 2014년 77억에서 2015년 84억으로 3.45%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93억원으로 0.63%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복지지원과는 특화사업 장기입원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사업 추진으로 입원진료를 이용하는 의료급여수급자 중에 통원치료가 가능하나 일정한 거주지가 없이 퇴원 후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요양원·양로원) 정보 안내와 시설 동행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적정 의료이용 도모 및 의료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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