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은 오는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독일 암비엔테(2017 Ambiente)’에 8년 연속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네오플램은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독자 개발한 신개념 친환경 코팅 기술인 ‘엑스트리마’ 공법을 비롯해 국내 출시 예정인 냄비, 프라이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엑스트리마’ 공법은 기존 세라믹 코팅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인체에 해로운 불소화합물(PFOA 등)이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내마모성, 내부식성, 내염성, 넌스틱 모두 현저히 향상돼 뛰어난 기능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신제품 냄비 ‘POTE(뽀떼)’와 프라이팬 ‘ATTI(아띠)’는 엑스트리마 공법이 적용돼 차별화된 기능성은 물론 스톤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팀장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현재 수출하고 있는 70여개국에 국한하지 않고 더 많은 해외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건강을 우선하는 세라믹 쿡웨어 선도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네오플램만의 새로운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암비엔테는 약 95개국 44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15만명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정생활용품 전시회로, 네오플램은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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