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가 10일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회 협력단체회원들과 시내버스운수업체 관계자, 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분당지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를 예방, 분당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경찰뿐만아니라 각 협력단체회원들과 운수업체관계자들이 평소 가지고 있는 교통정책에 대한 생각들을 격의 없이 토론, 원인을 찾고 대책을 세워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경찰은 교통단속, 홍보, 교통안전시설물설치(3-1 STEP)로 입체적 교통사고예방 추진계획이다.
김해경 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간담회 참석한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주변에 사고피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주신다면 교통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2월 말까지 교통사고사망자 감소를 위한 사업용 차량·이륜차 법규위반 집중단속을 실시, 교통법규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