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내달부터 시대 흐름에 걸맞은 세무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시행 한다.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고지서 발송, 핀테크(fintech) 간편 결제, 문자를 통한 실시간 문의 등 지능형 상담이 가능한 첨단 서비스 제도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을 통해 NH농협, SKT, 네이버, 신한 중 1개의 관련 앱(APP)을 설치 후 본인 인증·지방세고지를 선택하면 오는 6월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스마트 전자고지서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TF팀 구성 등 구축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난 9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근 시·군 세무공무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전자고지서 시행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가 빠른 시일 내 정착돼 시대 흐름에 맞는 세무행정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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