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17년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총 사업비는 1000만원이다. 사업별로는 최대 500만원까지다.
지원 대상 사업 분야는 여성 인권보호·권익증진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 등 2개 분야다.
양성평등 및 여성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남구 소재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는 남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남구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계획의 적합성, 기대성과,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남구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토탈공예 전문강사 육성' 사업과 '찾아가는 학교 성폭력 예방교육'사업을 실시하는 등 여성사회참여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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