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동차를 위한 디스플레이 및 조명 개발과 적용기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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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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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3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http://www.kecft.or.kr, 대표 박희정)은 오는 3월 17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미래형 자동차를 위한 디스플레이 및 조명 개발과 적용기술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최근 침체 되어 있던 디스플레이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써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와 IT(정보기술) 간 융합이 진행되면서,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기 위한 디스플레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차량의 CID(CenterInformation Display)용 수요의 확대와 클러스터(계기판)용 탑재율이 향상되면서 시장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차종을 중심으로 HUD(Head Up Display)와 사이드 미러용 디스플레이 기능이 구체화 되는 가운데 향후 본격적인 수요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야노경제연구소는 출하량 기준으로 자동차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 규모가 지난해 9464만대에서 올해 1억195만대로 7.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연평균 9%의 성장률을 이어가 오는 2022년에는 1억7326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남성 그룹장의 '디스플레이 개발 트렌드와 자동차 응용 및 이슈'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주다영 교수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를 위한 최적의 HMI 설계와 시인성 향상기술'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선홍 박사의 '주행정보 제공장치 및 제공방법 개발과 적용기술 - 클러스터, CID, RSE -' △한국광기술원 주재영 센터장의 '자동차 전장 조명을 위한 OLED/LED 적용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경호 박사의 '자동차용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증강현실 정보 제공 기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주병윤 교수의 '자동차 조명 광학계 설계 기술 및 응용 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진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의 상용화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라고 말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축척 된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아울러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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