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S&T그룹의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마흔 한 번째 걷기가 지난 11일 부산시 가덕도 선창마을부터 대항항지의 구간에서 진행됐다.
S&T그룹에 따르면, 이번 41차 국토대장정에는 그룹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가해 가덕도 선창마을부터 장항과 아랫마을, 천성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로를 따라 대항항까지 약 12km를 걸었다. 팀별 사진 컨테스트 등 이벤트도 진행해 동료들과 함께 팀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S&T모티브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들이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을 통해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고, 도전과 소통의 기업문화로 현재의 위기를 돌파해가자는 의지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총 41차에 걸쳐 1만6300여명이 참가해 약 545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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