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정보통신공사를 자체적으로 설계·감리해 예산절감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방범용CCTV 설치공사를 자체적으로 설계, 감리해 연간 5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도시안전정보센터 구축에 따라 방범용 CCTV 설치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문직위제를 도입, 전문성을 강화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자체 설계를 하면 설계발주에서 결과물 도출까지의 기간이 줄고, 시의 상황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특히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시 재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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