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신임 제10대 오필석 세관장의 취임식이 지난 13일 속초세관 대강당에서 개최 됐다.
신임 오필석 세관장은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관세청 심사정책국, 서울세관 심사과장, 관세청 정보기획과, 평택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4세대 국종망추진단 개발1팀장,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오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YES FTA 활동 강화, 수출판로 개척 지원 및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고품질의 여행자 통관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 등 철저한 관세국경감시에 만전을 기하겟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의 철저한 준수 등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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