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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특수거래업 운영실태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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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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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관내 특수거래업 66곳의 운영실태를 현장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장조사를 통해 특수거래업인 방문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등의 일제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 서면조사와 현장점검에 나서 판매업 변경여부 또는 휴‧폐업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 판매원 명부 작성 여부, 계약서를 소비자에게 발급하지 않은 행위 등을 조사한다.

다음달까지 조사를 마친 뒤 위반업소에 대해 시정권고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업소는 과태료 처분, 직권말소 등 행정처분을 한다.

시 관계자는 "특수거래업 일제정비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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