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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세종시세무서 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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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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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세무서가 오는 4월 개청할 예정이다.

대전지방국세청 산하 세종세무서 개청준비단은 오는 4월초 세종시 가름로 232 (어진동) SBC빌딩 6층에서 개청을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세무서가 들어설 곳은 정부세종청사(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다. 세종세무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지역을 관할 하게된다.

정기현 세종세무서 개청준비단장은 "원활한 개청 준비를 위해 신설조직 운영을 위한 인원 배치와 내부설계를 마치고 내부인테리어 등 공사를 3월 중순까지 차질없이 마무리 하고, 내달 20일께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4월3일 공식적인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직기구는 5과 1담당관실(9팀 2실), 종사직원 72명, 1급지 세무서의 규모로 출발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구 유입 증가 추이에 따라 종사 직원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조치원읍에서 운영중인 기존 세종북부민원실은 2월중 내부 인테리어공사 등 사무실 환경을 개선해 현행대로 운영된다.

세종세무서 개청으로 대전지방국세청 관할 세무서는 모두 17개(대전 3, 충남 8, 충북 5, 세종 1) 세무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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