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개 조선해양기자재기업과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간 1:1 상담회를 오는 15일 부산발전본부 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12개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은 부산광역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함께 수행하고 있는 '조선해양가자재 사업다각화 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전분야로의 다각화에 관심있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상담회는 조선기자재기업의 다각화 관심도가 높은 12개기업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 제어 분야로 나누어 부산발전본부의 실무책임자와 조선해양기자재기업간 1:1로 상담회를 가진다.
또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임을 감안할 이번 부산발전본부의 1:1 상담은 답답한 조선기자재 기업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1:1 상담회를 앞으로 월1회 이상 개최 하고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발전 플랜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선기자재기업들이 발전 플랜트분야 협력업체로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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