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복버스 시민모니터는 본격적인 활동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네이버 밴드 '부산행복버스 시민모니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부산행복버스 시민모니터는 시내버스 관련 주요사항 실시간 모니터링, 부산행복버스만들기를 위한 시민아이디어 제안하는 등 행복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이용노선 불편 및 모범사례 추천, 시내버스 정차면 지키기 실천(사진 포함) 및 모범기사(복장착용) 추천, 버스정류소 승객대기선 지키기 실천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부산시는 이러한 제안사항과 모니터링을 참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의 교통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실시간의 직접 듣고 해소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행복버스모니터를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활동모니터에게는 소정의 교통카드와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연말엔 활동실적이 우수한 모니터에게는 시장 표창도 함께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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