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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행복버스 시민모니터 1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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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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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오는 28일까지 부산행복버스 시민모니터 100명을 모집하며, 부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남녀노소 나이과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행복버스 시민모니터는 본격적인 활동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네이버 밴드 '부산행복버스 시민모니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부산행복버스 시민모니터는 시내버스 관련 주요사항 실시간 모니터링, 부산행복버스만들기를 위한 시민아이디어 제안하는 등 행복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이용노선 불편 및 모범사례 추천, 시내버스 정차면 지키기 실천(사진 포함) 및 모범기사(복장착용) 추천, 버스정류소 승객대기선 지키기 실천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부산시는 이러한 제안사항과 모니터링을 참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의 교통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실시간의 직접 듣고 해소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행복버스모니터를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활동모니터에게는 소정의 교통카드와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연말엔 활동실적이 우수한 모니터에게는 시장 표창도 함께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는 70명을 부산행복버스 시민모니터로 위촉했으며, 모니터 내용 중 구체적인 증빙자료가 있는 정차면 지키기 및 친절 모범사례 72건, 불편사항 54건, 기타 건의사항 24건 등 150여 건은 23개 시내버스 업체에 직접 통보해 조치했다. 밴드를 통해 올라온 시내버스 불편사항은 실시간으로 해당업체에 통보해 확인, 시정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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