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청년 원탁토론회를 오는 18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연다.
이날 토론회에는 100명이 10개의 원탁에 10명씩 참여하여 테이블별 자유토론을 펼친다. 그룹별로 원활한 토론진행을 위해 문제를 제기하고, 토론 중재 역할을 맡을 전문 퍼실리테이터 1명이 배치된다.
안양시의 본격적인 청년정책 추진에 앞서, 청년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듣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시정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이필운 시장의 인사말과 원탁별 토론, 원탁별 과제를 선정,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추후 선정된 과제는 전문가 자문(심사)를 통하여 우수과제를 선정한다.
이필운 시장은 “오늘날 청년세대가 취업,결혼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날 토론회에서 거침없는 토론으로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양시 청년정책은 청년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정한 소통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이 행복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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