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교통체증 줄이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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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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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다오신문]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교통 체증 줄이기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칭다오시에 따르면 지난 해 시내 전체 도로통행효율이 2014년과 비교해 13~30% 올랐다.

구체적으로 출퇴근 러시아워 지속시간이 30% 줄어든 것으로 비롯해 시내 도로 평균 차량속도가 28.8% 높아졌고, 정체시간은 10.2% 낮아졌으며, 시내 대중교통 차량 속도도 34.7% 올랐다.

또 중국 모바일앱 업체인 오토내비와 중국 교통운수부 과학연구원 등이 최근 발표한 '2016년 중국 주요도시 교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칭다오시는 정체해소 순위에서 항저우에 이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해 평균 차량속도 증가폭이 가장 높은 도시 10위 중 칭다오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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