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봄을 맞아 전국 7개 지역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1000만원 상당 안마기를 기증하고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13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전주, 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봄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첫 봉사활동은 13일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시작, 롯데하이마트 전북지사 임직원 봉사단 15명은 짝을 이루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추운 겨울날씨에 집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기를 전달하며 사용법도 친절히 알려드렸다. 또한 봉사단들이 손수 준비한 청소도구를 이용해 집안 곳곳 묵은 때를 닦으며 대청소도 진행했다.
황대영 롯데하이마트 전북지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전국 340여 조손(祖孫)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전국 22개 장애원을 방문해 가전을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2월에는 노·사가 함께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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