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대학 공모에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국 20개 대학이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성결대학교는 향후 5년간 고용노동부·경기도·안양시와 대학부담금을 포함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청년 취·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안양지역 청년일자리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의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안양고용센터,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 안양시, 인근 대학 등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성결대는 향후 이 사업을 통해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성결대 윤동철 총장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미래교육 혁신도시 SKUniverCity’란 대학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성결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중심이 되어 안양지역 청년 취업과 창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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