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소공동 본점을 비롯해 전국 지점에서 ‘롯데 웨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특히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국내 웨딩 트렌드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스몰·셀프 웨딩’이 확산되고 있어, 실속파 예비부부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3월2일까지 영등포점, 청량리점, 평촌점 등 총 8개 점포 문화홀에서 ‘롯데 웨딩·하우징 페어’를 열고 가전, 가구 등 혼수상품도 대거 할인 판매한다.
행사장에선 상품판매 외에도 웨딩컨설팅, 스튜디오 촬영, 메이크업 클래스, 드레스 전시 등을 한 자리에서 선보여, 가성비를 추구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각 점포별로 문화센터에서 ‘셀프 웨딩 준비하기’를 테마로 ‘부케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화관 만들기’ 등을 선보여 ‘셀프 웨딩족’을 위한 강좌도 마련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이번 ‘웨딩 페스티벌’을 위해 전점에서 300여 브랜드, 총 1200억원의 물량을 전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 55인치 TV 343만원, △‘LG’ 트윈워시 289만원 △‘에이스’ 침대 246만원 △‘다우닝’ 3인 소파 139만원 △‘휘슬러’ 냄비세트 59만원 △‘포트메리온’ 4인 홈세트 39만1000원 등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SNS의 응모 고객 대상으로 일러스트레이터 ‘퍼엉’과 컬래버레이션해 하나밖에 없는 청첩장을 증정하는 ‘마이 러브 웨딩 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가전·가구, 해외명품, 주얼리·시계 등 혼수 및 예물 상품군에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소공동 본점을 비롯해 전국 지점에서 ‘롯데 웨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특히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국내 웨딩 트렌드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스몰·셀프 웨딩’이 확산되고 있어, 실속파 예비부부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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