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민원인을 내 부모·형제처럼 섬기고 대하라”. 홍성군의 민원 행정 슬로건이다.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감동주는 민원행정 서비스, 신속·정확·적법한 민원처리, 군민의 입장에서 민원제도 개선을 3대 원칙으로 민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감동주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위해 매주 화·목요일(오후 6시~8시) 야간 여권접수창구 운영,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스피드지수 제도 운영, 65세이상 및 거동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여권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군에서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배려창구 운영』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의 민원처리시 통역을 위한『외국인 언어지원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10일 이상의 복합민원과 2개 이상의 실과 협의를 요하는 민원은『민원후견인제도』를 운영하여 1회 방문으로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정부 3.0 국민행복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2개소(충남도청 민원실, 장곡면 행정복지센터)를 신규설치 하였고,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 함양을 위해 매주 화요일에 민원친절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2017년에도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에게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고객 중심의 민원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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