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의원은 11.3 부동산대책과 관련하여“부동산시장의 이상과열을 잠재우고 투기수요를 억제한 측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나“이미 많은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격이나 주택 매매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지난 3년 동안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실수요자들이 살 수 없는 수준까지 오른 분양가격을 잡는 대책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가계부채 대책을 금감원 등이 제시하면서 일선 은행들은 중도금 대출 규제를 계속 강화하고 있어, 11.3 대책 이후 분양을 받은 지역의 아파트 같은 경우 중도금 대출이 이뤄지지 않고 분양회사는 1금융권에서 다시 2금융권으로 대출 회사를 바꾸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도금 대출 규제는 필요하지만, 이렇게 총량으로 묶어서 대출 자체를 해 줄수 없다고 옭죄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대안 마련을 촉구 했다.
또한 윤 의원은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연례적으로 공급량이 줄고 있는 임대주택, 공공분양주택 공급 대책도 추가로 마련해 무주택 서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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