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지난해 영업이익 162억원, 전년비 47.7%↑ "주요서비스·세틀뱅크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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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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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민앤지가 1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62억원, 순이익 120억원 기록해 전년대비 47.7%, 3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07억원으로 52.8% 증가했다. 

민앤지의 호실적은 주요서비스들의 안정적인 성장 덕분으로 보인다. 특히 핀테크 영역의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가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용자수 100만명을 달성한 것이 컸다.

지난해 인수한 가상계좌 1위 기업 세틀뱅크의 재무상태 및 손익 반영도 민앤지 호실적에 기여했다. 세틀뱅크는 2000년 가상계좌 중계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관련분야 업계 1위 기업으로써 민앤지의 주력서비스와 결합되면 핀테크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앤지 이현철 공동대표는 “지난해에는 기존 주요 서비스의 매출액 증가와 함께 인수 회사인 세틀뱅크 실적 반영이 호실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에도 주요 사업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 서비스 발굴로 더욱 좋은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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