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도 동계올림픽 알린다

필리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수 라미레즈[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필리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및 현지 유력매체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강원도청,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초청 투어에는 공사가 지난해 12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한 ‘수 라미레즈’(Sue Ramirez)가 참가한다.

필리핀스타(The Philippine Star)와 CNN필리핀도 수 라미레즈가 출연하는 한국 특집 프로그램 촬영 및 취재를 위해 방한,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한국의 관광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창덕궁, 광화문, 청계천, N서울타워, 그리고 K-스타일허브를 방문하고 경기도에서는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광명동굴, 고양 원마운트 등을 방문해 소개한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도 특집으로 피겨 스케이팅 테스트이벤트 취재 및 관계자 인터뷰, 공사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는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등 주요 이벤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박인식 공사 마닐라지사장은 “이번에 제작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인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특집 프로그램은 CNN필리핀의 글로벌 여행 프로그램 ’트리피즈(Trippies)‘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