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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소장 유현, 이홍재)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의료기관 안전대진단은 최근 세월호 등 대형사고의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실시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정책의 하나로, 의료기관의 화재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안산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 산후조리원으로 의료기관 자체점검과 함께 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산지사 등 민관이 합동해 의료법관련 준수사항은 물론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등 의료기관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현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의료기관 안전대진단을 통해 의료기관이 보완․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행정처분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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