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아동복지후원회(회장 이상규)가 15일 저녁 6시30분, 부산아동자립센터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통해 성적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하고, 디딤씨앗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부산시는 14일밝혔다.
부산아동복지후원회에서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을 수여하고, 디딤씨앗 후원금 1,0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한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 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자산형성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사업에 쓰여진다.
디딤씨앗통장사업(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월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성장한 후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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