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 가스 콘퍼런스(APGC) 2017 프로그램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 가스 콘퍼런스(APGC) 2017 프로그램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양영명 가스공사 기술본부장을 비롯, 허재영 가스연구원장, 김용조 엑손모빌 전무, 김창욱 한국선급 본부장, 홍성호 신라대 교수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프로그램 구성 및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국내 유일의 국제 가스산업 정보교류·전시 행사인 APGC는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아 오는 9월 27~2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천연가스, 미래 에너지 혼합의 키 플레이어(Natural Gas, Key Player in the Future Energy Mix)'란 주제로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양 위원장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행사 규모나 내실 면에서 2배 정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도출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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