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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의원,농지 축소를 통해 300만개 일자리 도시 건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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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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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과잉 생산으로 낭비되는 재정 연간 3조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자유한국당 안상수 대통령 예비후보는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농지를 활용하여 ‘300만개 일자리 도시’를 건설하고, 쌀 수급 안정도 도모하는 1석 2조의 방안을 농식품부 장관에게 제안했다.

안상수의원[사진=안상수의원실]


안상수 예비후보는 “해마다 쌀값은 떨어지고, 작년에 쌀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약 2조 3천억원, 쌀보관료로 수천억원의 국비가 쓰여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쌀 과잉생산으로 농민과 정부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에게“정부가 줄이려는 농지 중, 1,000만평에서 3,000만평 정도 규모로 4~5개의 일자리도시를 만든다면 300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농민과 기업, 국민들이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도시’건설 타당성에 대해 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농식품부 장관은 “안 의원님 말씀하신 ‘300만개 일자리 도시 건설’에 대해 잘 검토해 보고 드리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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