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체류형 관광상품 여행사 전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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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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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 질적 성장을 위한 '2017 예비 우수관광상품 공모 및 우수관광상품 인증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수관광상품 인증제는 공모를 통해 구성요건을 갖춘 관광상품을 '예비 우수관광상품'으로 지정해 1년간 예비 우수관광상품으로 연간 100명 이상 모객하면 다음해에 우수관광상품으로 승급될 수 있다.

우수관광상품 구성요건은 부산 2박 혹은 부산1박+경상권 1박 이상, 부산 일정 내 식사 2회 이상, 부산문화체험 유료 2개소 이상, 전 일정 중 부산 전일관광(1일 6시간) 1일 이상 등이다. 올해에는 동계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상품운영시 11월~12월에는 경상권 외 소재 관광호텔 1박도 인정한다.

심사기준은 관광상품 구성의 참신성, 가격 정적성 등이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예비 우수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홍보마케팅비와 상품 모객인원에 따라 분기별 최대 200만원, 연간 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접수는 이번달 2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 예비 우수관광상품으로 선정되면 우수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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