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 “신채널 육성…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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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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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NH농협생명 임직원 200여명은 세종시에 위치한 자사 교육원에서 1박 2일 동안 '2017년 사업목표 조기달성 전진대회'를 열고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다짐했다.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NH농협생명은 세종시에 위치한 자사 교육원에서 1박 2일 동안 '2017년 사업목표 조기달성 전진대회'를 열고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과 김기주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을 포함해 전국 FC사업단장과 지점장 등 총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행사장에서 올해 보험시장 전망에 대해 토의하고 영업전략을 발표했으며, 완전판매 실천을 결의했다.

우선 신채널사업본부는 FC·DM·방카·AM채널을 총괄하는 본부로 신채널 육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농·축협 채널에 집중된 판매비율의 균형을 맞춰 내실 있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실제 NH농협생명은 지속적인 조직·시스템 정비와 신규시장 개척으로 2012년 출범 당시 20%에 불과했던 신채널 판매비율을 지난해 기준으로 약 40%까지 끌어올렸다. 

서 사장은 “농협생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농·축협과 신채널이 균형있는 성장을 해나가야 한다”며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에 다가가기 위해 농협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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