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이 자금은 사천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일부(이하 '이차보전금')를 지원해 올해 지원규모는 전년 대비 10억원 증가한 20억원이다.
지원대상으로는 사천시에 공장 등록을 한 중소 제조업체로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2억원 내에서 융자를 받고 자금의 용도에 따라 융자금리의 최대 4.5%에 해당하는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일반운전자금은 2.5%, 시설현대화자금은 3.5%, 기술개발자금 4.5%로 상환기간은 3년으로 2년 거치 후 1년 균분상환하게 되며, 대출은행과 협의해 조기상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 등 악재로 중소기업이 현재 어려운 여건에 있으나 지원규모를 상향한 만큼 많은 업체가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관기관에서도 홍보에 힘 써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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