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동영상 사업 확장 더욱 박차…TV 영역으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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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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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동영상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마이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텔레비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페이스북 비디오를 보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한다"면서 "애플TV, 아마존 파이어 TV, 삼성 스마트 TV 앱스토어에 페이스북 TV 앱을 곧 출시할 것이며 이 밖에 더 많은 플랫폼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또 블로그를 통해서 "TV용 비디오 앱은 더 큰 화면에서 페이스북 비디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며 "이 앱을 통해 친구 또는 내가 팔로우한 페이지에서 공유한 동영상, 전 세계 인기 동영상,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한 추천 비디오 등을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영상 중심의 이같은 사업확장은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이며, 페이스북은 앞으로 콘텐츠 강화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페이스북은 TV 프로그램 제작사, 언론사 등과 뉴스를 포함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라이선스 협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파트너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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