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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중앙광장 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현대인들에게 삶의 질이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며 공원, 강 등 녹지를 끼고 있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택 시장 트렌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조사에 응한 1020명 중 35% 가 주택 구입시 고려사항 1순위로 쾌적성으로 꼽았다. 2위 교통(24%)과 무려 11% 차이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지역이 도로 및 철도 등 교통의 발달로 지역간 이동이 수월해져 교통보다 쾌적성에 대한 숙고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수요자 위주로 굴러가기 시작한 주택시장에서 안락한 정주여건을 만들어주는 쾌적성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시장분위기를 이어받아 녹지, 공원 등 쾌적한 단지가 청약시장에서 승기를 잡고 있다.
지난해 경남도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창원 대원 꿈에 그린(평균 152대 1)’은 넓은 조경 면적과 순환산책로 확보하고, 아파트 옥상에 녹지공간 조성하는 등 쾌적성에 힘썼다.
주택의 쾌적성에 관심이 높아지며 사천8경을 비롯하여 삼천포항, 남일대 해수욕장, 봉명산, 와룡산 등 바다부터 산까지 고른 산천 경개를 갖춘 사천에 나오는 새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분양이 예정된 단지로는 흥한건설의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로, 단지는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에서 오는 3월 분양 예정이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19개 동, 총 1,29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25㎡로 구성되며, 아파트가 준공되면 지난해 분양된 ‘흥한 에르가 사천(635가구)’과 합쳐 총 1,930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사천의 자연 환경을 고스란히 닮아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해 단지 전체와 중앙광장을 연계하고, 녹지공원화를 통해 풍부한 녹지환경을 제공한다. 보기 드문 수변공원과 산책로 등 단지 전체를 공원화할 방침이다. 남서쪽으로는 사천강 하류와 한려수도 바다가 만나는 조망을 볼 수 있고, 생태공원과 타니C.C 골프장도 인접해 있어 안팎으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역 내 최초로 호텔수준의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커뮤니티 시설도 사우나실,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멀티미디어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하게 제공해 생활 편의를 높였다.
남향위주와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된 단지 배치도 장점으로, 판상형 평면은 전용 59㎡를 포함해 전 주택형이 4베이 이상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평면은 2~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하게 설계된다. 여기에 대형 알파룸과 펜트리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면적도 제공 할 계획이다.
또 경상남도 전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과 인접해 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진입로에 위치해 도심 및 부도심 지역간 이동이 유리하다. 남해고속도로 진주~사천 경전선(예정)과 사천공항 확장 계획이 완성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전망이며,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사남초, 사천중, 용남고 등이 위치하고 학원가도 가깝게 위치했고,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천시는 최종 50만평(계획) 규모의 항공 국가산단 승인과 항공MRO 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 받고 있다.
한편,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모델하우스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 10(수석리 332)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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