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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상록경찰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2/15/20170215093509495760.jpg)
[사진제공=안산상록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상록경찰서(서장 이석권)가 외국인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외사계를 신설하고, 중국 등 외국인 대상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안산교육장(상록구 이동)에서 방문취업 비자로 입국한 중국동포 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 3회(월·수·목) 실시한다.
교육은 현행법 부지로 발생할 수 있는 기초질서 위반 범죄와 현재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3대 반칙행위(생활주변 반칙행위, 교통반칙행위, 사이버반칙행위)에 주안점을 뒀다. 또 외국인이 알기 쉽도록 3대 반칙행위 단속·처벌에 대한 내용을 중국어, 영어 등으로 번역, 전단지로 배포하고 있고, PPT등 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범죄 예방교실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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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있었던 ‘설날맞이 인도네시아 한마당잔치’(2000여명 참석)에 정보보안과장(경정 이건석)이 직접 방문해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한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은 유학생 커뮤니티 등 외국인이 모이는 장소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실시하고, SNS등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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