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망분리 안정화로 '철통 정보보안'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해 구축한 망분리 시스템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석유사업자, 신고자 등의 개인정보를 비롯해 국내 석유유통 관련 주요 자료 등을 관리하고 있어 정보보안이 필수인 기관이다.

석유관리원은 해킹 및 내부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개별 PC로 구분하는 ‘물리적 망분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신성철 이사장은 “우리 관리원은 정보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한 기관”이라며 “올해는 홈페이지 보안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개편하고, 사이버 모의훈련을 통해 임직원의 보안의식을 향상시키는 등 정보보안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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