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말레이시아 경찰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을 확보, 추적하고 있다고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감시 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의 사진을 확보한 뒤 행방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 배후로 꼽힌 여성 2명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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