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가 "(용의자 여성 2명이)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있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정남은 쿠알라룸푸르 공항 제2청사에서 마카오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수속을 밟다 신원을 알 수 없는 2명에 의해 독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에 뿌려진 스프레이 독극물이 쉽게 구할 수 없는 물질로 판단되며, 이번 사건을 저지를 용의자 2명이 북한 공작원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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